주식투자7 물린 주식 대처법 (상황 인정, 평단 조절, 리밸런싱) 매수 버튼을 누른 순간부터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곧 오르겠지"라며 버텼다가 손실이 15%를 넘어서고 나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린 주식에서 살아남으려면 감정이 아닌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그 기준을 어떻게 세울지, 제가 직접 경험한 방법을 중심으로 풀어봤습니다.상황인정 — 가장 쉬운 말이 가장 어려운 이유"물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저도 처음엔 손실이 눈앞에 있어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이라는 생각을 반복했습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를 손실 회피 편향(Loss Aversion Bias)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손실 회피 편향이란, 동일한 금액의 이익보다 손실에서 느끼는 심리적 고통이 약 2배 더 크다는 개념입.. 2026. 5. 11. 소액 주식 투자 (풀타임 리스크, 목표 설정, 종잣돈) 저도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머리로 이해한다고 해서 몸이 따라가진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소액으로 직접 부딪혀 보기로 했는데, 그때 제가 목격한 것들이 지금 이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 소액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낸다는 말, 실제로 검증해 봤습니다.풀타임 투자의 리스크, 직접 겪어보니 달랐습니다일반적으로 주식으로 수익을 몇 번 내고 나면 "이걸 전업으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그런 사례를 꽤 봤습니다. 짧은 기간에 수익을 내고 자랑하다가, 다음에 만났을 때는 그 수익을 고스란히 돌려준 경우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제가 직접 투자해 보며 느낀 건 백만 원을 굴릴 때와 천만 원을 굴릴 때는 심리적으로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는 겁니다. 트레이딩(Trading).. 2026. 4. 30. 주식 투자 전략 (집중 투자, 분산 투자, 안정성) 1802년부터 2012년까지 2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식 인덱스 투자가 다른 어떤 투자 수단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 수치를 보고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분산투자를 5년째 이어오니 체감이 됩니다. 집중투자로 한두 번 대박을 터트린 지인들도 봤지만, 정작 그 돈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경우가 더 많았거든요.집중투자 vs 분산투자, 누구 말이 정답일까?워렌 버핏은 분산투자를 "이미 번 돈을 지키는 전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처음 부를 만들 땐 잘 아는 종목 몇 개에 집중해야 하고, 그 이후에야 분산으로 넘어가는 게 순서라는 겁니다. 실제로 버핏은 자신이 투자한 회사 경영진에게 "회사 지분 100%를 가지고 있고, 100년 이상 팔 수 없다고 .. 2026. 4. 24. RSI 지표 활용법 (과매도, 과매수, 다이버전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말, 들어보셨죠? 저는 이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가 정반대로 움직인 경험이 있습니다. 오를 때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떨어지겠지' 하다가 놓치고, 떨어질 때는 '이 정도면 오르겠지' 하다가 더 떨어지는 걸 그대로 겪었습니다. 그때부터 감이 아닌 지표에 기대기 시작했고, 그중에서 RSI가 꽤 쓸만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과매도와 과매수, 숫자로 읽는 매매 타이밍RSI는 Relative Strength Index, 즉 상대강도지수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오른 날과 내린 날의 평균 폭을 비교해서 0부터 100 사이 숫자로 나타냅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몰린 과매수 구간, 0에 가까울수록 팔려는 사람이 몰린 과매도 구간입니다. RSI를 만든 웰레스 와일더는 .. 2026. 4. 23. 이전 1 2 다음